카드단말기가 붙을 전기와 통신이 살아 있는지
설치 일정을 잡아 두고도 당일에 못 하고 돌아가는 가장 흔한 이유가 이것입니다. 인테리어가 끝나지 않아 콘센트에 전기가 안 들어오거나, 인터넷 개통이 아직 안 된 경우입니다. 카드단말기만 놓고 갈 수는 있어도 결제는 안 됩니다. 설치 전날 콘센트에 다른 기기를 꽂아 보고, 인터넷이 실제로 연결되는지 확인해 두십시오. 이 두 가지만 봐도 헛걸음이 거의 사라집니다.
카드단말기를 놓을 자리를 비워 둔다
카운터 위가 물건으로 가득하면 그 자리에서 정리부터 하게 됩니다. 카드단말기를 어디에 놓을지 미리 정하고 그만큼 비워 두십시오. 선이 지나갈 경로도 함께 봐 두면 좋습니다. 나중에 옮기려면 선을 다시 깔아야 하니 처음에 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카드단말기 설치에 필요한 서류를 모아 둔다
카드단말기 설치와 개통에는 사업자 등록증과 통장 사본 같은 서류가 필요합니다. 당일에 찾기 시작하면 시간이 갑니다. 전날 한 봉투에 모아 카운터에 두십시오. 상호와 주소가 서류마다 같은지도 이때 한 번 확인해 두면 뒤에 정정할 일이 줄어듭니다.
카드단말기 설명을 직접 받을 사람을 정해 둔다
설치가 끝나면 사용법 설명이 이어집니다. 이때 실제로 카드단말기를 쓸 사람이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사장이 듣고 직원에게 전달하면 대개 절반만 전해집니다. 가능하면 그날 근무하는 직원이 함께 듣게 하십시오.
기사가 가기 전에 카드단말기를 한 번 돌려 본다
기사가 있는 동안 소액 결제를 한 번 하고 취소까지 해 보십시오. 영수증이 나오는지, 소리가 들리는지, 화면 문구가 맞는지가 그 자리에서 드러납니다. 보내고 나서 발견하면 다시 부르는 데 며칠이 걸립니다.